한국전력공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계를 줄기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동·청소년(1단계), 대학생·사회초년생·문화(2단계), 직장인·노인·취약계층(3단계) 등 체계화해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1단계는 미아예방캠페인, 실종아동찾기,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학습 지원 및 장학금 지원, 저소득 가구 초·중·고등학생 생활형 장학금 지원 등이다. 2단계는 대학생 외국 봉사활동, 문화예술 공연, 1처 1촌 자매결연, 지역특산물 판로 지원, 한전 119 재난구조단 운영 등이다. 3단계는 취약계층 창업 지원, 사회적 경제조직 경영자금 지원, 저소득층 개안 수술 지원, 독거 노인 안전 확인, 저소득층 체납 전기요금 지원,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 등이다.
지역아동센터 학습 지원은 대학생과 중학생을 연결해 학업 지도와 진로상담 등을 한다. 2015년 50명, 2016년 100명, 2017년 140명 등 매년 학습 지원 대상을 늘리며 중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높여주고 있다. 대학생들의 외국 봉사활동도 2015년부터 매년 동남아시아 3개국으로 파견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현지에 태양광 가로등과 조명 설치 작업에 힘을 보태고 문화봉사 등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저소득층을 위한 체납전기요금 지원과 개안 수술 지원도 한전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이다. 저소득층의 체납 전기요금 지원은 지난해 기준 2만3865가구, 31억8000만 원 지원의 실적을 거뒀고, 개안 수술은 국내 617명, 외국 488명 등 모두 1105명에게 ‘빛’을 선물해 줬다.
더불어 2015~2017년 사회적기업과 창업 기업 131곳에 14억2000만 원을 지원했고, 335명의 다문화 가정의 모국 방문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