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폰, 마이너스폰 등 보조금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 3월에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순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지난달 보조금 경쟁을 촉발시켰던 SK텔레콤은 지난 한달 동안 순증가입자 12만4440명을 기록했으며, KTF와 LG텔레콤은 각각 8만4784명, 5만732명의 순증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신규 가입 92만9804명에 해지 80만5364명을 기록해 누적 가입자가 2237만783명을 기록했다.
KTF는 신규 82만5653명에 해지 74만869명을 기록, 누적 가입자 1394만154명을 기록했으며, 이중 WCDMA SHOW 가입자는 60만9185명의 순증을 기록해 누적 가입자가 483만9781명으로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LG텔레콤은 신규 40만3985명에 해지 35만3253명으로 누적 가입자 795만5109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