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경란, 김상민 전 의원 SNS)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 남편인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누군지 관심이 쏠린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이 올 초 한 달여 간 숙려기간을 거친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김경란은 최근 정당인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협의이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란의 전 남편인 김상민 전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한 이후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김 전 의원은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대선 직전 해에는 새누리당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를 맡기도 했다.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경란은 프리선언 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10월, 그해 7월 교제를 시작해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결혼을 결정하고 이듬해인 2015년 1월 6일 서울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