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드림플러스 강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 등 정부, 업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드림플러스 강남’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한 둥지 안에서 네트워킹을 하고 투자자들이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강남 서초동에 위치한 지상 20층, 지하 6층 규모의 한화생명 서초 사옥에 조성됐다. 활용공간은 15개층 2500석 규모로 강남권 최대 규모 공유 오피스다. 업무에 필요한 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창작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동영상 촬영, 제작, 편집 설비를 비롯해 카페, 라운지, 강의실 및 회의실, 이벤트홀 등 공용공간도 마련했다.스타트업, 지원기관, 대기업 혁신조직, 투자사 등 90여 개 회사가 입주를 마쳤다.
▲19일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 개소식에 참석한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오른쪽에서 4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오른쪽에서 5번째)과 한화그룹 계열사 대표 및 정부,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