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2’ 中 IP 양성화 추진 순항… 목표가 7.2만 원으로↑-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4-18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위메이드에 대해 중국 내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관련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9억 원, 56억 원을 전망한다”면서 “라이센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9% 성장한 185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위메이드는 중전열중문화발전과 ‘미르의전설2’ 정식 수권 합법화 공식 창구를 운영하고 공동으로 IP 보호 및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전열중문화발전은 중국문화전매그룹의 국유전액 자회사로 행정주관은 중국 문화부가 담당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문화부가 게임 등의 콘텐츠 선정성, 폭력성, 도박성 등을 제재하는 부처임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으로 미르의전설 IP 보호 장치가 한층 강화됐다”면서 “관련 소송 리스크 완화 및 조인트벤처(JV) 설립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졌다”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다수의 신작 출시를 통해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피싱스트라이크’, ‘이카루스M’, ‘미르모바일’ 등 자체개발 게임의 실적 기여로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한 277억 원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88,000
    • +6.32%
    • 이더리움
    • 4,661,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2.06%
    • 리플
    • 996
    • +4.51%
    • 솔라나
    • 305,300
    • +2.73%
    • 에이다
    • 837
    • +4.23%
    • 이오스
    • 793
    • +2.72%
    • 트론
    • 254
    • -0.39%
    • 스텔라루멘
    • 184
    • +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50
    • +3.64%
    • 체인링크
    • 20,080
    • +2.14%
    • 샌드박스
    • 419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