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은 신평공장 조업을 중지한다고 11일 공시했다. 대한제강은 생산중단내용으로 "신평공장 재해발생으로 인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전면작업중지명령서 접수"라고 밝혔다.
조업중단으로 철근 일부품목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신평공장의 생산중단분야 매출액(작년 기준)은 2442억9300만 원 규모다. 이는 회사의 2017년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21.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재해 원인 파악 후 조치를 완료해 지방노동청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