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PR] 코오롱, 사업 증설·신규 투자 밑바탕 ‘미래 기업’ 거듭

입력 2018-03-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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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강서구 마곡에 문을 여는 ‘코오롱 미래기술원’ 사진제공 코오롱그룹
▲올해 상반기 서울 강서구 마곡에 문을 여는 ‘코오롱 미래기술원’ 사진제공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서 착실한 준비를 이어오고 있다. 기존 사업들은 증설 등을 통해 시장을 계속 주도해 나가고 신규 투자 사업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코오롱생명과학이 성공적으로 국내 출시한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가 시장에 안착하면서 가시적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인보사 론칭에 성공한 코오롱생명과학은 충주공장 유휴부지에 바이오 신공장 건설을 위해 785억 원을 투자한다. 2021년 3월까지 인보사 연간 생산량을 10만 도즈(1회 주사분)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제조부문의 해외 생산기지 건설과 패션 부문의 중국 진출 확대 등 코오롱그룹은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 상반기 서울 강서구 마곡에 문을 여는 ‘코오롱 미래기술원’은 코오롱그룹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바이오 사업의 선봉에 있는 코오롱생명과학, 자동차 소재 분야에 강점이 있는 코오롱글로텍이 입주한다. ‘코오롱 미래기술원’은 각 사의 R&D, 영업, 지원 기능이 한 곳에 모이는 지식 융합의 허브로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코오롱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의 생산라인을 구미공장에 완공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소재 등 고부가 소재 시장 확대에도 주력해 베트남에 1만 8000톤 규모의 타이어코드 공장을 완공하고 3분기부터 상업 가동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자회사인 리베토주식회사는 ‘커먼타운’ 사업을 확대한다. ‘커먼타운’은 인구 감소와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 현상과 공유경제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주거 방식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여러 명이 한 집에 거주하며 주방, 거실,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공유하는 셰어 하우스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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