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615억 투자 충주에 식품종합유통센터 신설

입력 2018-03-14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원홈푸드의 충청북도, 충주시 투자협약체결식 모습. (왼쪽부터)민광기 충주부시장,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사진제공=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의 충청북도, 충주시 투자협약체결식 모습. (왼쪽부터)민광기 충주부시장,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사진제공=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가 충북 충주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식품사업을 확대한다. 동원홈푸드는 물류, 생산, 유통 등을 통합운영할 수 있는 식품종합유통센터를 충북 충주에 신설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14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충청북도∙충주시와 투자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동원홈푸드 신영수 사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민광기 충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동원홈푸드는 615억 원을 투자해 충주메가폴리스 내에 식자재종합유통 및 식품제조를 위한 식품종합유통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부지규모는 약 6만2000㎡(1만8800여평)이며, 내년 상반기 중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은 “충주는 산업시설이나 첨단산업단지 등 기업을 위한 인프라가 우수할 뿐 아니라 물류운송에도 유리한 도시”라며 “동원홈푸드는 충주 식품종합유통센터를 통해 ‘건강’, ‘맛’, ‘즐거움’의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식품유통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원그룹에서 식자재유통, 급식, 식품제조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9780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창립 이후 최초 1조 돌파를 비롯해 약 1조 20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동원홈푸드는 2015년 온라인 축산물 유통기업인 금천미트를 인수했으며, 2016년에는 HMR 전문몰인 더반찬을 인수, 지난해 더반찬 서울 신공장을 준공하는 등 최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24,000
    • -1.66%
    • 이더리움
    • 4,399,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2.73%
    • 리플
    • 1,168
    • +13.73%
    • 솔라나
    • 302,700
    • -2.2%
    • 에이다
    • 878
    • +8.8%
    • 이오스
    • 806
    • +4.13%
    • 트론
    • 265
    • +2.71%
    • 스텔라루멘
    • 191
    • +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0.91%
    • 체인링크
    • 19,070
    • +0.58%
    • 샌드박스
    • 40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