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평창 올림픽 폐막식 중계 여파로 KBS2TV 인기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이 20%대로 하락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은 전국 시청률 29.3%를 기록했다. 이날 평창 올림픽 폐막식 중계 여파로 시청률 50% 고지를 넘보던 '황금빛 내 인생'은 지난 방송분 38.7%보다 9.4%P나 떨어진 수치를 기록했다.
올림픽 폐막식 생중계에 나선 지상파 3사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KBS였다.
오후 7시 39분부터 생중계된 KBS 1TV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중계방송은 18.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평창 2018 폐회식'은 17.4%, MBC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은 7.0%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3사 중계 시청률 도합은 42.9%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