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상사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3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손실폭을 줄였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9489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6억3000만원으로 3% 늘었다. 회사는 종속기업 처분에 따른 처분이익 7억8579만 원과 비용 및 원가절감이 주요 원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기상사는 다음달 23일 서울 중구 세기상사 극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회사는 유수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