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손쉽게 택하는 것이 바로 비타민 제품이다. 비타민은 신체기능 조절 등 인체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음식이나 비타민제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평소 챙겨먹는 비타민인 만큼 휴대가 간편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녹십자는 22일 고함량 비타민제 ‘비맥스 시리즈’를 소비자가 1정이나 10캡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도록 소포장 제품을 선보였다. ‘비맥스 액티브’와 ‘비맥스 골드’가 1포에 1정, ‘비맥스 리퀴드’는 1박스에 10캡슐 단위다. 소포장 제품은 휴대하기 편하다는 특징 외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양만큼 소량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비맥스 시리즈’는 총 4종류로 구성돼 있다. 20~40대 학생과 직장인을 겨냥한 ‘비맥스 액티브’와 ‘비맥스 골드’는 활성비타민이 고함량으로 함유됐다. 또 마그네슘이 들어 있는 ‘비맥스 리퀴드’는 눈 떨림,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완화해준다. 이밖에 50대 이상 장년층을 겨냥한 ‘비맥스 에이스’ 등도 출시돼 있다.
비맥스는 지난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해 백신이 주력 사업인 GC녹십자의 일반의약품 부문 블록버스터 제품이 됐다. 강성모 GC녹십자 BM(Brand Manager)은 “앞으로도 소비자 맞춤형 제품 출시로 ‘비맥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