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히라타 토시아키 소프트뱅크 페이먼트 서비스 CSO(최고전략책임자)가 19일 서울 신대방동 카페24 본사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카페24)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19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일본 대형 결제플랫폼 기업 소프트뱅크 페이먼트 서비스(이하 SBPS)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소비자들은 카페24 솔루션으로 구축된 쇼핑몰에서 SBPS가 제공하는 휴대폰 결제, 편의점 결제, 신용카드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는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과 선호도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노하우 공유 등 SBPS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 예정이다.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은 2016년 기준 15조 엔(약 145조 원) 규모로 국내 시장에 비해 2배 이상 크다. 카페24는 올해 쇼핑몰 솔루션의 일본 직접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양사의 사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성장성을 인정받아 SBPS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별로 현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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