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직원들이 잇달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코스콤은 4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금융권 최초 지진으로 인한 전산시스템 대응훈련을 실시,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철호 IT리스크관리부 팀장과 안영준 과장이 각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중앙부처 중 A등급을 받은 금융위원회와 함께 지진으로 인한 금융기관 전산시스템 장애 상황에 대비한 ‘금융전산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같은 부서 옥태곤 차장은 지난해 8월 진행된 을지연습을 성실히 수행해 비상대비훈련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김상용 금융업무부 차장은 외국인 투자자금 모니터링 및 투자한도 관리 등을 위한 ‘외국인 투자관리시스템(FIMS)’를 운용하며 각종 제도변경과 요구사항 반영 등을 수행한 공로로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자본시장 IT의 안정운영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회사의 위상을 높인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