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지고 교과 성적이 계열별로 차등 적용된다. 수능 반영비율은 영어 절대평가와 맞물려 영어의 비중이 대폭 줄어든 대신 탐구의 비중이 높아진다.
올해부터 인문, 자연 계열을 세분화한 건국대는 인문Ⅰ의 경우 국어 30%, 수학(나) 25%, 사/과탐 25%, 영어 15%, 한국사 5%를 반영한다. 인문Ⅱ의 반영비율은 국어 25%, 수학(나) 30%, 사/과탐 25%, 영어 15%, 한국사 5%다. 자연Ⅰ은 국어 20%, 수학(가) 35%, 과탐 25%, 영어 15%, 한국사 5%를 반영하고 자연Ⅱ는 국어 20%, 수학(가) 30%, 과탐 30%, 영어 15%, 한국사 5%를 반영한다. 지난해까지 가산점으로 적용하던 한국사는 올해부터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해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교과 성적의 경우 인문Ⅰ은 국어 30%, 수학 25%, 영어 25%, 사회 20%, 인문Ⅱ는 국어 25%, 수학 30%, 영어 25%, 사회 20%를 반영한다. 자연Ⅰ은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과학 25%, 자연Ⅱ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25%, 과학 25%을 반영한다. 예체능은 국어 50%, 영어 50%로 반영하고 반영 과목도 상위 3과목이 아닌 전 과목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인문의 경우 1등급 200점,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을 적용하고 자연/예체능은 2등급까지는 200점, 3등급 196점을 적용한다. 한국사는 가산점 대신 영어와 마찬가지로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1등급부터 4등급까지는 200점, 5등급 196점, 6등급 193점, 7등급 188점, 8등급 183점, 9등급 180점으로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