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올해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 명예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삼일회계법인을 설립했고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서 명예회장이 회계업계의 새로운 서비스 영역 개발과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회계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헌액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전국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다.
회계인명예의전당은 회계발전에 탁월한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 회계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