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지반 람 슈레스타 네팔 올림픽위원장, 한국남동발전 윤의중 관리처장.(사진=남동발전)
남동발전은 6일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네팔 현지에서 네팔 올림픽위원회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 조성ㆍ네팔선수단 용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알파인스키 종목 출전 예정인 네팔 선수단에 1500만 원 상당의 동계스포츠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남동발전은 해외사업을 진행 중인 파키스탄에서 파키스탄 스포츠 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참가 예정인 파키스탄 동계올림픽 선수단에 1000만 원 상당의 선수단 장비ㆍ방한의류를 후원키로 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기후 특성상 동계종목에 취약해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낮은 네팔, 파키스탄 동계 선수단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진행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