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신인’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 이틀째 경기에서 비와짙은 안개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이븐파를 유지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성현은 3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3번홀까지 모두 파로 막았다.
이날 박성현은 전날 한·미·일 상금랭킹 1위 이정은6(21·토니모리)와 김하늘(29·하이트진로)이 경기를 펼쳤으나 이날 2라운드에서는 김보배(30), 김수지(21·올포유)와 경기를 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을 확정한 박성현은 일본에서 3일 개막한 LPGA 토토 재팬 클래식을 불참하고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1번홀에서 출발한 이정은6은 2, 3번홀에서 줄보기를 범해 순위가 밀렸다.
경기는 안개로 인해 오전 9시8분에 중단됐다가 11시10분에 재개했다.
▲안개가 자욱한 블루헤런 골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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