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마르키트가 집계한 중국의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0을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과 같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과 부합한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생산지수는 전월의 52.1에서 50.8로 하락하며 지난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주문지수는 전월보다 올랐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전날 별도로 발표한 10월 제조업 PMI는 전월의 52.4에서 51.6으로 하락하고 전문가 예상치인 52.0도 밑돌았다.
차이신 PMI는 국가통계국 집계보다 중소기업 현실을 더 많이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차이신 PMI 발표 직후인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3% 오른 3404.24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