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발표를 앞두고 풍력발전 관련주가 장 초반 상승세다. 신고리 원전 5ㆍ6호기 공사 재개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리는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영향이다.
24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동국S&C(4.07%) 씨에스윈드(3.09%), 유니슨(1.38%) 등 풍력주가 전 거래일 대비 상승세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원전 후속 대책과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심의ㆍ결의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도 기존 골격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20일 신고리5ㆍ6호기공론화위원회는 신고리 5ㆍ6호기 원전 건설 재개를 권고하는 최종 권고안을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주는 이날 신고리공론화위의 발표 전 급등하다 발표 후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이후 신재생에너지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