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무역지표 호조에 상하이 0.13%↑…홍콩H지수 0.16%↑

입력 2017-10-13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3% 상승한 3390.52로 마감했다.

중국 무역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다만 최근 강세에 따른 이익확정 매도로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중국의 세관 격인 해관총서가 이날 발표한 지난달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10.0%에는 못 미치는 것이지만 지난 8월의 5%대 증가에서는 개선된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18.7% 급증해 시장 전망 14.7%를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중국 내수를 판단할만한 수입이 급증하고 위안화 강세에도 수출이 견실한 증가세를 보인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가 2.2% 급등하는 등 소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5분 현재 0.16% 오른 1만1518.56을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19,000
    • +2.94%
    • 이더리움
    • 4,54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24,500
    • +5.49%
    • 리플
    • 1,003
    • +6.03%
    • 솔라나
    • 312,900
    • +6.07%
    • 에이다
    • 819
    • +7.62%
    • 이오스
    • 786
    • +1.68%
    • 트론
    • 256
    • +1.59%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8.05%
    • 체인링크
    • 19,180
    • +0.52%
    • 샌드박스
    • 407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