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6살 연하 연인 리천으로부터 3억여 원짜리 '인형' 프러포즈 화제…수입도 어마어마!

입력 2017-09-18 10:31 수정 2017-09-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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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웨이보)
(출처=웨이보)

판빙빙이 대륙의 여신답게 3억 원짜리 프러포즈를 받아 눈길이 쏠리고 있다.

15일 중국 웨이보에 따르면 판빙빙은 6살 연하 연인이자 배우 리천으로부터 반지 프러포즈를 받았다.

리천이 직접 공개한 사진 속에서 리천은 무릎을 꿇고 판빙빙에게 반지를 건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생일 축하 파티를 벌이는 두 사람은 케이크, 풍선, 배경 등을 온통 핑크색으로 꾸민 뒤 가벼운 입맞춤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리천은 판빙빙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인형을 특별 제작해 주목받았다.

리천은 인형 전문가 마리나 비치코바에게 인형을 주문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1년에 걸쳐 완성된 인형의 제작비는 무려 3억여 원.

이 인형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판빙빙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대륙", "인형보다 판빙빙 실물이 낫다", "리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판빙빙은 연간 약 2.44억 위안(한화 약 400억 원)을 벌어들이며 중국 연예인 수입 1위를 차지했다. 엑소의 전 멤버 루한이 약 297억 원으로 2위를 차지, 주걸륜·이역봉·성룡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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