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김희선, 고수희 주사 폭로 "깨물고 뽀뽀…남자랑 마실 때만 한다"

입력 2017-08-29 08:47 수정 2017-08-29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섬총사' 김희선이 고수희 주사 폭로전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JTBC '섬총사'에는 김희선 절친 고수희가 등장했다.

고수희 등장에 김희선은 깜짝 놀라면서도 "네가 내 라이벌이가"라며 도발했고, 이에 고수희는 "네가 내보다 키가 크나, 얼굴이 예쁘길 하나. 몸무게가 더 나가나"라고 맞받아치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김희선은 고수희에 대해 "'앵그리맘'에서 처음 만났다. 센 성격일 줄 알았는데 낯도 가리고, 술 마시면서 십자수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고, 고수희는 "주사가 뽀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선은 기다렸다는 듯이 "여자랑 있을 때는 그 주사가 안 나온다. 두피 깨무는 것도 잘 한다"라고 폭로했고, 고수희는 "왜 여자랑 있을 때 그 주사를 해야 하냐. 남자랑만 하고 여자랑 있을 때는 '토하기'라든지 더러운 걸 한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고수희는 김희선은 봉고 트럭을 타고 다시마 양식장으로 향했고, 차 안에서 현실 친구와 같은 대화를 이어갔다.

고수희는 "딸 연아는 잘 있느냐"라고 안부를 물었고, 김희선은 "연아가 널 너무 좋아한다. 네가 준 흰색 양산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더라"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김희선은 양식장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남편이 다른 여자를 보고 더 예쁘다고 할 경우 어떻게 할 거냐'라는 질문에 "저 크레인에 매달아 바로 던져 버리겠다. 고기밥 되라고"라고 거침없이 말해 눈길을 샀다.

고수희는 해산물을 잘 못 만지는 김희선과 달리 다시마부터 전복까지 척척 캐는가 하면, 해산물 라면을 맛본 뒤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해 웃음을 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3,000
    • +0.09%
    • 이더리움
    • 3,478,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459,100
    • +2.45%
    • 리플
    • 800
    • +2.56%
    • 솔라나
    • 197,700
    • +0.87%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
    • 체인링크
    • 15,180
    • +0.4%
    • 샌드박스
    • 378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