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와 LNG 직도입 장기계약

입력 2017-08-25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에쓰오일)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이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와 연간 70만 톤 LNG를 15년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신규 공장 가동용 연료와 수소 제조용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LNG 직도입을 결정했다.

에쓰오일은 현재 건설 중인 정유ㆍ석유화학 복합시설이 내년 상반기 가동을 시작하면 그동안 생산시설의 연료용으로 사용해 오던 벙커-C를 휘발유, 프로필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제조원료로 전환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일 예정이다.

벙커-C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이 많아 벙커-C 대체로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추세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필요한 연료,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물론 원가절감과 수익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페트로나스와 장기계약을 통해 연료와 원료용으로 사용되는 LNG를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공장 가동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65,000
    • +1.57%
    • 이더리움
    • 4,531,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635,500
    • +2.25%
    • 리플
    • 981
    • -3.44%
    • 솔라나
    • 303,200
    • +0.2%
    • 에이다
    • 820
    • -0.24%
    • 이오스
    • 775
    • -4.32%
    • 트론
    • 251
    • -4.92%
    • 스텔라루멘
    • 176
    • -7.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11.02%
    • 체인링크
    • 19,140
    • -4.68%
    • 샌드박스
    • 404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