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최혜진은 19일 경기도 양평 더 스타휴 컨트리클럽(파71·6711)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4타(67-67)를 쳐 배선우(23·삼천리)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최혜진은 보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오는 23일 이후 프로로 전향하는 최혜진은 오는 28일 롯데그룹과 메인스폰서 계약할 예정이다. 최혜진은 31일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한화클래식에서 프로데뷔전을 갖는다.
이날 7타를 줄인 김소이(23·PNS창호)가 합계 9언더파 133타로 전날 단독선였던 박지영(21·CJ오쇼핑)과 함께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소이는 이날 9번홀부터 5개홀 연속 버디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했다.
김세영(24·미래에셋)은 3언더파 139타로, 이미향(24·KB금융그룹)은 1언더파 141타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