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8주년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 상징이며 평화와 인권의 큰 지도자였던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벌써 8년이나 지났다”며 “우리 국민은 지난겨울 독재의 혹한 속에서 민주주의의 생명을 지켜낸 인동초처럼 스스로 행동하는 양심 돼 명예로운 혁명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함께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상식과 정의가 빛나는 새 역사를 만들 것”이라며 “민주주의 토대 위에 김대중 정신으로 민생의 꽃이 활짝 피도록 야무지게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관련해서는 “취임 100일 맞이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압도적 지지율은 어제와 같은 진실로 소통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문 대통령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핵심적으로 강조했던 국민주권시대로 가는 참 모습”이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