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7일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오글로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6분께 안산선 초지역에서 S4606 열차가 사람과 부딪히는 사상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오후 2시40분 현재 상하행선 모두 운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됐으나 다소 지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에 앞서 2일 오전에도 4호선 안산 중앙역에서 투신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도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것이 큰 문제로 지적됐으나 아직까지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언제쯤 소잃고외양간 고치기 그만할까?", "제발 스크린도어 좀 설치해주세요", "지하철 사고 이젠 너무 무섭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