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산서중학교 1~3학년 학생 24명이 19일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이투데이 본사 사옥에서 열린 '신문사 NIE 프로그램(일일 기자체험)'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자가 꿈이었는데, 오늘 일일 기자체험으로 그 꿈에 한 발 다가선 것 같아요."
서울 당산서중학교 1~3학년 학생 24명이 김수영 선생님의 인솔 하에 ‘신문사 NIE 프로그램 일일 기자체험’에 나섰다.
당산서중 학생들은 19일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문화일보에서 신문 인쇄시설을 견학한 후 오후엔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에 위치한 경제신문 이투데이 사옥을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이투데이에서 신문·미디어에 대한 기초 강의를 들었다. 종이 신문과 인터넷 신문의 차이에 대해 공부하고, 신문 제작 과정과 취재 및 기사작성 요령에 대해 현장을 경험한 이투데이 편집국 부장들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특히 편집 교육에선 현장에서 즉석으로 당산서중학교 학생들에 대한 가상뉴스를 만들어 신문으로 제작하는 모습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당산서중 신윤주 양은 "직접 편집과정을 지켜보면서 저희와 관련된 신문이 발행된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라며 "기자가 평소에 꿈이었는데 기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완 양 또한 "단순히 기자라는 직업이 글만 쓰는 직업인 줄 알았는데 취재, 기사작성, 편집, 사진, 교열 등 다양한 일을 하더라"면서 "이번 일일 기자체험을 계기로 기자의 꿈에 한 발 다가선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