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2016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이 올해로 11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2007년부터 주주, 고객, 지역주민, 임직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한 경영성과 공개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LG화학이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역사회 투자 증액, CSR위원회 신설·운영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경제, 사회, 환경 전반에 걸친 경영진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한 설명도 있다.
아울러 LG화학은 이해관계자 설문조사와 다양한 사전분석을 기반으로 재무적 가치 창출에 미치는 영향도를 분석해 △연구개발(R&D) 및 기술혁신 △제품책임 강화 △기후변화 대응 △사업장 안전보건환경 문화 조성 △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인적자원 개발 △전략적 사회공헌 등 7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를 선정하고 이 내용을 보고서에 담았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LG화학이 앞으로도 100년을 넘어 영속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지속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