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1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감마누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6500원(29.89%) 오른 2만8250원에 거래됐다.
감마누 측은 이날 최대주주 등극 예정인 에스엠브이(SMV)의 외국인 물건 구매 시스템을 통한 구매액이 월 2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앞서 감마누는 지난 12일 최대주주 김상기 대표가 더블유에스디홀딩스와 특수관계인 에스엠브이 외 38명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우성덕 에스엠브이 대표는 “에스엠브이의 사업모델은 대중국 친화정책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신(新) 실크로드 건설에 가장 잘 활용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보유 중인 빅데이터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진입장벽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골든브릿지증권이 유상감자 소식에 전일 대비 345원(29.61%) 오른 1510원에 거래됐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제외한 6166만8954주 가운데 1304만3478주(21.15%)를 강제소각한다고 밝혔다. 유상소각대금은 1주당 2300원으로 감자 후 자본금은 약 520억 원으로 감소한다.
이외에도 최근 3거래일 연속 급등한 케이프이에스스팩이 29.83% 오르며 상한가에 등극했다. 케이프이에스스팩은 켐트로스와 스팩합병을 위한 상장예비심사가 통과됐다는 소식에 4거래일 연속 급등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