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왼), 김종섭(사진제공=SBS)
‘K팝스타6’ 우승자 ‘보이프렌드’의 박현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한 ‘보이프렌드’의 멤버 박현진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현진이 속한 ‘보이프렌드’는 지난 4월 종영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최종 우승을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지난 5월 두 사람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가수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하지만 박현진은 본격 트레이닝 2주 만에 음악적 성향 등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YG 측은 “박현진 군이 아직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 나이지만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라며 “비록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박현진의 미래를 아낌없이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현진과 함께 ‘보이프렌드’로 활약한 김종섭은 YG에 잔류해 트레이닝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