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0A' 탈퇴 의사를 밝힌 초아(27)가 나진산업 이석진(31) 대표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AOA 한 팬이 초아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 반지를 두고 '커플링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네티즌은 반지를 끼고 있는 초아의 사진을 공개한 뒤, "22일까지 위 사진의 공통점을 정답으로 맞히는 사람에게 기프트콘을 주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은 총 네 장으로, 초아는 사진 속에서 동일한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해당 반지는 23일 오전 한 언론 매체가 보도한 이석진 대표와의 공항 사진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이 네티즌이 이를 두고 커플링이 아니냐고 의혹을 보내고 있는 것은 이 반지가 주로 커플링이나 예물 반지로 많이 찾는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결혼한 지성·이보영 부부도 초아가 착용한 명품 브랜드 C사 러브링을 결혼반지로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초아는 23일 이석진 대표와 두번째 열애설이 재점화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그는 "그간 계속해서 사진을 올리겠다고 해오셔서 정신적으로 많은 압박을 받아왔는데. 오히려 이제 속이 시원하네요"라며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습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샀다.
이를 두고 한때 "초아가 열애설이 날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