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인수전 막판 흥행 기대감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SK증권은 전날보다 6.80% 오른 1805 원에 거래되고 있고 SK증권우선주는 12.93% 오른 9430원에 거래 중이다.
SK증권 공개매각 시한을 한 달 가량 앞둔 가운데 케이프투자증권 등 6~7개 증권사 및 PEF 운용사들이 SK가 보유한 SK증권 지분 10.04% 인수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수전 흥행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여러 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든 만큼 매각 대상 지분 가격이 당초 예상(500억~600억원)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