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2개,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신기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125원(29.92%) 오른 4885원에 거래됐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신기계의 2대주주인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 엘엘씨(STERLING GRACE INTERNATIONAL LLC)는 한신기계의 주식 24만395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외국 자본이 추가 유입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한화케미칼우가 전일 대비 4650원(30.00%) 오른 2만150원에 거래되는 등 우선주 급등 현상이 지속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바이오가 전날보다 2770원(29.69%)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됐다. 에코바이오는 탈(脫) 원전시대를 선언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 영향으로 신재생에너지부문이 관심을 모으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