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예고…부친이 전복 양식장 한다는 거미 말에 이경규가 보인 반응은?

입력 2017-06-14 15:58 수정 2017-06-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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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한끼줍쇼' 이경규가 거미에 전복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14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명품 보컬' 거미와 환희가 출격한다.

이날 이경규와 강호동은 목소리만으로 거미를 맞춰야 했고, 거미가 히트곡인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을 부르며 등장했으나 규동 형제는 어리둥절해했다.

규동 형제는 "노래를 처음 들어본다"라며 "심지어 목소리도 처음이다"라고 말해 음악 무식자임을 증명했다. 이어 거미가 등장하자 "아 들어본 것 같다"라고 미안해했다.

이경규는 거미에게 '집밥을 자주 먹느냐'고 물었고, 이 과정에서 거미의 부친이 완도에서 전복 양식장을 크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이경규는 표정을 확 바꾸며 "그럼 이야기가 달라진다. 좀 보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자택 주소를 말하며 "이쪽으로 일 년에 한 번씩 택배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거미는 흔쾌히 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이어 환희에게도 "아버지가 농사 같은 거 안 지으시냐"고 물었고, 환희는 "저희 집은 그냥 빌라다"라고 말하자 냉담한 반응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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