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가 ‘2017년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될 시멘트 전량을 지원한다.
한라시멘트는 14일 서울 삼성동 자사 서울사무소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라시멘트 문종구 대표이사와 한국해비타트 강대권 국내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라시멘트는 물류비 포함 약 8000만 원 상당의 시멘트 967톤 전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예년과 같이 한라시멘트 임직원 및 가족들 약 40여 명이 내달 6일, 13일 양일 간 강원도 춘천지역 내 건축 봉사에 직접 참가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해비타트 후원은 한라시멘트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서 지난 2001년부터 17년 간 시멘트 전량 지원과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참여를 적극 독려해 왔다.
문종구 대표는 “한라시멘트는 매년 해비타트 후원을 비롯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기업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단편적인 후원을 넘어 직원들로 하여금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