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25일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빛가람혁신센터내에 전력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왼쪽 첫번째 임수경 한전KDN 사장. (사진=한전KDN)
전력인공지능SW센터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전력ICT 분야 인공지능 기술 선도를 위해 만들어졌다.
한전KDN은 전력인공지능SW센터를 통해 전력 AI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ICT 분야 스타트업, 선도 기업들과 공동 연구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능정보산업협회 등 산ㆍ학ㆍ연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력인공지능SW센터를 통해 앞으로 R&D 분야에 5년간 총 100억 원의 투자 계획을 갖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전문 인력도 100여명을 양성하고, 기술 세미나, 워크숍 및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내부 임직원들의 기술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전KDN은 지난 4월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KDN 에너지ICT4.0’을 선포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보안, AI, 신재생 분야에 핵심 기술 확보와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