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에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이 자동차 디자이너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중점학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개발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험, 실습이 진행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자유학기제 시행 첫해를 맞아 이 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1ㆍ2학기에 총 120개 학교에서 5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진로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현대자동차 생산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장 체험 학습 지원 △임직원 특강 실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는 “미래 세대인 중학생들에게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를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현대차의 최첨단 미래기술을 선보임으로써 학생들에게 자동차 관련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