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유럽지역에서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 텔레포니카 등 33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G6를 내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가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 상륙했다.
LG전자는 유럽지역에서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 텔레포니카 등 33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G6를 다음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럽 매체들은 G6에 대해 호평을 내놓고 있다. 프랑스 유력 IT 매체 'HD블로그'는 10점 만점에 9점을 부여하며 G6를 최근 선보인 스마트폰 중 1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이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놀라운 시각적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독일 IT전문매체 '칩' 역시 “대화면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지난 7일 G6가 출격한 북미에서도 G6의 사용편의성과 카메라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타임'은 “LG G6는 한 단계 크게 진일보한 스마트폰”이라는 기사를 통해 “본체의 사이즈는 그대로 두고도 베젤을 줄여 큰 화면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다음달까지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에서도 G6 출시를 마치고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편의성과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