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16일까지 세월호 3주기 추모기간 운영

입력 2017-04-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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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민주평화연대 소속회원들이 지난 10일 오전 세종시 종촌동 종합복지관 앞에서 세월호 3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세종민주평화연대 소속회원들이 지난 10일 오전 세종시 종촌동 종합복지관 앞에서 세월호 3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교육부는 11일부터 세월호 3주기인 오는 16일까지를 전국 초·중·고교 추모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중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도 세월호 3주기와 관련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교육 등을 실시하도록 전달했다.

교육부는 추모기간 중에 홈페이지를 추모 모드로 전환하고, 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추모행사를 연다.

추모행사는 추모 묵념,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추모사 낭독, 조원철 연세대 명예교수의 안전 주제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전 직원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장·차관 등 주요 간부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준식 부총리는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교육 분야에서 생명 존중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며 “학부모는 안심하고 보내는 학교, 교사는 안전하게 근무하는 학교, 학생은 편안하게 공부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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