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매각’ 이베스트증권, 본입찰에 아프로·웨일 등 참여

입력 2017-04-10 20:23 수정 2017-04-11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입찰에 아프로서비스그룹을 포함해 3~4개 회사가 참여했다. 앞서 두 번 실패 뒤 세 번째인 이번 매각에서는 진짜 주인을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입찰에는 아프로그룹을 비롯해 사모펀드(PEF) 웨일인베스트먼트,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중국계 자본 등 최소 3곳이 참여했다.

아프로그룹은 2024년까지 러시앤캐시 등 기존 대부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증권과 자산운용 등으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베스트뿐 아니라 현대저축은행과 현대자산운용 인수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대자산운용은 사실상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대신증권, 키움증권 간 3파전으로 흘러가고 있어 아프로는 이베스트 인수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웨일인베스트먼트는 설종만 전 IBK투자증권 IB부문 대표 등이 주축인 신생 사모펀드(PEF)다. 웨일 역시 치밀한 실사를 진행하는 등 매수 의지가 높다는 평이 나온다.

대주주인 LS네트웍스는 매각가로 최소 4000억~5000억 원 이상을 희망하고 있다. 매각 측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41,000
    • +3.86%
    • 이더리움
    • 4,557,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6.98%
    • 리플
    • 1,009
    • +7%
    • 솔라나
    • 314,300
    • +6.72%
    • 에이다
    • 823
    • +8.43%
    • 이오스
    • 785
    • +2.75%
    • 트론
    • 259
    • +3.6%
    • 스텔라루멘
    • 180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9.7%
    • 체인링크
    • 19,180
    • +1%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