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3기 판정’ 유상무, 4시간여 수술 끝마쳐…암 극복한 ★ 누가 있나?

입력 2017-04-10 16:05 수정 2017-04-10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입원 중인 유상무(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입원 중인 유상무(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36)가 4시간여 걸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상무는 10일 일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오전 9시께부터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 직전 SNS을 통해 "수술 잘 받고 오겠다"라며 "꼭 건강해져서 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께 웃음으로 위로 드릴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다"고 대장암 극복 의지를 드러냈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4시간에 걸친 수술을 잘 마치고 유상무가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다"라며 "수술 결과는 좋다고 한다. 향후 경과에 따라 항암 치료 등 후속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꼭 완쾌해서 더 힘든 사람에게 희망을 주길", "대장암 전이 안 됐다니 천만다행이네요", "방송에서 다시 한 번 보고 싶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상무가 돌연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암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조승우의 부친이자 가수인 조경수는 지난 2004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리가 아파 병원에 갔는데 대장암 3기에서 4기로 넘어가는 도중이라더라"라며 "그때 큰 수술을 받았다. 항암치료와 함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꾼 뒤 지금은 완쾌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인 백청강은 지난 2012년 직장암 초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2년간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집중한 백청강은 수술과 회복을 거쳐 병마를 이겨냈다.

이 밖에도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은 2013년 난소암 판정을 받고, 방송에서 삭발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지난해 4월 완쾌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31,000
    • +1.19%
    • 이더리움
    • 4,482,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581,500
    • -4.52%
    • 리플
    • 950
    • +3.83%
    • 솔라나
    • 293,600
    • -1.08%
    • 에이다
    • 757
    • -7.57%
    • 이오스
    • 764
    • -1.55%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7
    • +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350
    • -6.24%
    • 체인링크
    • 18,980
    • -4.77%
    • 샌드박스
    • 398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