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문재인 비방 혐의' 신연희 구청장 소환통보

입력 2017-04-05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 전 대표를 비방한 혐의로 고발당한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신연희 구청장에게 오는 11일까지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강남구청을 찾아가 신 구청장으로부터 구청 명의로 개설된 관용 휴대전화 2개를 넘겨받아 분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카카오톡 단톡방(단체 채팅방)에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과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등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신 구청장의 횡령과 배임 의혹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0,000
    • -0.69%
    • 이더리움
    • 3,442,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51,700
    • -1.01%
    • 리플
    • 786
    • +0.38%
    • 솔라나
    • 192,300
    • -2.73%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85
    • -2.4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2.8%
    • 체인링크
    • 14,920
    • -1.91%
    • 샌드박스
    • 369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