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5일 선대위 공식 출범…사무총장에 김세연 임명

입력 2017-04-04 11:42 수정 2017-04-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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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유승민 대선주자 초청 ICT인들과의 대화' 토론회에 참석한 바른정당 유승민(왼쪽 두번째) 의원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철균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장, 유 의원, 김세연 의원.(뉴시스)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유승민 대선주자 초청 ICT인들과의 대화' 토론회에 참석한 바른정당 유승민(왼쪽 두번째) 의원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철균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장, 유 의원, 김세연 의원.(뉴시스)

바른정당은 오는 5일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돌입한다. 이와 함께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은 4일 신임 사무총장으로 3선의 김세연 의원(부산 금정구)을 임명했다.

바른정당은 “김 사무총장은 18대 국회에 처음 입성해 정치발전특위 위원장을 역임했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김 사무총장의 임명으로 바른정당은 본격적인 대통령선대위 체제로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5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선대위는 사실상 ‘김무성 단독 선대위’ 형태로 운영되며, 아직 영입이 결정된 외부 인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징적인 외부인물 영입과 관련해 “김무성 선대위원장 등 선대위가 끌고 나갈 수 있도록 전적으로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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