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내달 23일 안전공감 마라톤 개최… “안전 의식 고취”

입력 2017-03-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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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안전공감 마라톤'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안전공감 마라톤' 참가자들이 출발선에 서 있는 모습.(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안전공감 마라톤'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안전공감 마라톤' 참가자들이 출발선에 서 있는 모습.(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안전공감 마라톤’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다음 달 2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2017 안전공감 마라톤’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통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마라톤 코스는 5㎞와 10㎞ 두 개로 운영된다. 두 종목 모두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전액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사용된다.

행사장 내에서는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벨트 착용 효과 및 차량전복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참가자 전원에게 안전운전 용품 세트,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전공감 마라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재해재난 예방 교육,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안전제일을 실천하고 있다.

우선 어린이 재해재난 예방 교육은 현대글로비스가 재난안전 교육 여건이 부족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경기, 충남, 경북권 120개 초등학교에서 재난재해 인형극을 통해 안전 교육을 하고, 어린이 재해안전 매뉴얼을 제공했다.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는 태풍, 지진 등 천재지변은 물론 교통안전에 관한 이미지를 벽화에 담아내는 것이다. 지난해 말에는 오성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벽화 그리기에 참여,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재해 예방 메시지를 전하는 데 앞장섰다.

고속도로 졸음방지 운동도 현대글로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현대글로비스는 경기도 이천 덕평휴게소와 충남 천안 망향휴게소에서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 방지 용품 1만 개를 무료로 나눠줬다.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는 운전자들이 차내에서 간편하게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졸음방지용 껌과 패치, 지압기, 졸음방지 경보기 등이 담겼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로교통 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에 방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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