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아텍, 최대주주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

입력 2007-11-23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헬리아텍은 23일 최대주주인 헬리아모리스가 보유중인 보호예수주 588만2331주(11.50%)와 경영권을 안재현씨에게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주당 1530원(액면가 200원)으로 총 90억원이다.

양수자로 나선 안재현씨는 코렌과 세기A&D의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무역업체 Golden Way Advisory & Trading, Ltd. 싱가포르 회사 한국지사 대표로 재직중이다.

한편 회사측은 이번 주식 양수도 계약이 체결됐지만 실제 주식 양도 효과는 법적으로 주권이 인도돼야 하므로 잔금이 지급되고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야 성립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헬리아모리스를 상대로 지난 19일 주권단기매매차익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후 헬리아모리스가 16일 날짜로 보호예수 주권을 매각하는 계약서를 작성했다"며 "이는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강제집행을 면탈하려는 것으로 판단돼 이에 따른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21,000
    • -2.61%
    • 이더리움
    • 4,451,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4.71%
    • 리플
    • 1,085
    • +7.75%
    • 솔라나
    • 306,700
    • -0.29%
    • 에이다
    • 797
    • -4.21%
    • 이오스
    • 771
    • -3.26%
    • 트론
    • 254
    • +0.79%
    • 스텔라루멘
    • 186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2.95%
    • 체인링크
    • 18,920
    • -4.2%
    • 샌드박스
    • 394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