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교육 브랜드인 ‘키즈스콜레(Kids’ SCHOLE)’를 런칭해 유‧초등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영단기, 공단기, 스카이에듀 등 성인교육과 대입 교육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있는 에스티유니타스는 유초등 교육 브랜드 ‘키즈스콜레’의 런칭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교육을 책임지는 평생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에스티유니타스는 과거 영단기, 공단기 브랜드를 만들 당시, 저렴하게 여러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프리패스’ 시스템의 도입으로 교육업계에 일으킨 가격혁명을 유초등 교육 시장에도 불러온다는 포부도 밝혔다. 전집을 읽고 온라인에 접속하여 100일동안 독서 성장일기를 작성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40만원 안팎에 상당하는 전집 금액을 현금과 포인트로 전액 환급해주는 ‘0원 전집’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가격 인하 상품이다.
이밖에도 해외 유명출판사 맥밀란이나 비룡소 등 국내 우수 도서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독서 체험 공간인 ‘키즈스콜레 라운지’도 곳곳에 운영한다. 라운지에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의 교육까지도 설계해주는 평생교육 디자이너에게 교육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아이에게는 ‘키즈스콜레’의 유초등 교육 서비스를, 학부모에게는 영단기, 공인단기 등 에스티유니타스의 성인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디자인해 주는 서비스다.
에스티유니타스 윤성혁 대표는 “1% 학부모들만 알고 있는 교육 노하우를 99% 학부모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키즈스콜레’를 내놓았다”며 “기존업계와는 다른 시도로 유초등 교육시장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