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유승엽 선수’ 하면 항상 앞에 ‘천재’라는 단어가 따라 붙는다. 본래 중장거리 육상 선수였던 유승엽 선수는 2014년 마라톤으로 전향 후 첫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듬해 열린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8회 동아마라톤에서 2시간 13분 10초로 우승, 2017년 동일 대회에서 국내 정상을 탈환하며 천재의 귀환을 알렸다.
올해 유승엽 선수의 목표는 8월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시간 10분의 벽을 넘는 것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4개월 동안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쳤다. 일명 ‘먹는 링거’ ‘마시는 링거’로 알려진 옥타미녹스를 섭취하기 시작한 것도 준비의 일환이다.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 선수의 몸은 에너지가 고갈되기 쉽다. 저장된 에너지원이 모두 고갈되는 35km 지점을 따로 ‘마라톤의 벽’이라고 부를 정도다. 이때 유효한 에너지 보충원이 바로 아르기닌, 글루타민, BCAA 등의 아미노산과 옥타코사놀 성분이다. 달리기 전에 섭취하면 체내의 단백질 손실을 막아주고 피로를 완화해주어 보다 장시간 운동이 가능해진다.
㈜옥타미녹스 선수지원팀 김시훈 팀장은 “유승엽 선수는 중장거리에서 마라톤으로 종목 변환 후 빠르게 실력향상을 보이는 기대주다. 기록 기근에 시달리는 한국 마라톤계에서 유승엽 선수라는 희망이 빛을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승엽 선수에 대한 제품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