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대현에 대해 “중국사업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돼 해외진출에 따른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반영하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내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748억 원, 영업이익은 25.6% 늘어난 58억 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가두점 브랜드인 블루페페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다”며 “판관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판매수수료의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로 △1분기 25.6%, 연간 26.6%의 견조한 영업이익 성장률 △시가총액의 35% 이상을 차지하는 현금성 자산(2016년 말 기준 494억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