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 대학(원)생 논문 공모에서 영예의 산업자원부 장관상(최우수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차액제도의 변화와 차액규모 비교평가’라는 주제로 논문을 쓴 아주대학교 김유진(에너지학과 박사과정)학생이 수상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22일 오전 10시 에너지관리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기후변화협약 대학(원)생 논문 공모’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6편의 논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17편의 공모작 중 ‘온실가스 저감기술에 따른 국내 철강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잠재량 분석’(연세대 신승복)과 ‘시멘트산업 대체연료의 온실가스 배출계수 개발 및 온실가스 저감잠재량 산정연구’(세종대 윤석경) 2편이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저감대책에 관한 연구’(아주대 민은주), ‘공동주택 태양광발전 시스템 적용의 경제성 분석’(계명대 김진형), ‘지구온난화 억제방안에 관한 연구’(한양대 장철원) 등 3편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논문공모 수상자 전원에게는 올해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무료 연수기회와 함께 에너지관리공단 신입직원 채용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논문공모에는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법학, 경제ㆍ경영학, 에너지학, 환경공학 등 다양한 전공을 지닌 대학(원)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하여,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젊은 인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신한 기후변화대응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공모 입상작은 에너지관리공단 기후대책실 홈페이지(co2.kemco.or.kr) 자료실 코너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