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가 13일 전략기획팀을 신설해 부서장으로 최일용 이사를 선임했다.
이날 BMW그룹코리아는 그룹의 미래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기업 전략을 세울 전략기획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내달 3일부터 부서장으로 일하는 최 이사는 삼성SDI, 한국IBM, SK에너지 등에서 근무한 정보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볼프강 하커 전무를 마케팅 부문 총괄로 선임했다. 6월 1일부터 마케팅 총괄 역할을 할 하커 전무는 BMW X3, 7시리즈 등의 부품 전략 업무를 담당했고 개발부서에서 전략 수립을 전담했다. 이후 중소형 모델 제품 관리를 거쳐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GT 제품 관리를 맡고 있다.
기존의 마케팅 총괄 이재준 전무는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로 부임했다.